비례 ‘한국51.8% >더시민10.9%-정의6.1%-국민6%-민생4.7%-열린민주3.1%’

[출처=매일신문 홈페이지]
▲ [출처=매일신문 홈페이지]

[폴리뉴스 정찬 기자] 4·15 총선 대구 수성을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무소속 후보와 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가 접전을 펼치는 가운데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30일 <매일신문>이 보도했다.

매일신문·TBC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소셜데이타리서치>가 지난 28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홍준표 후보 지지율은 33.5%, 이인선 후보 32.9%, 이상식 후보 25.7%였다. 홍 후보와 이인선 후보 간의 격차는 0.6%p에 불과했고 이인선 후보와 이상식 후보 간의 격차는 7.2%p로 오차범위를 벗어난 격차다.

‘어느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느냐’는 당선가능성 질문에 홍준표 후보 37.0%, 이인선 후보 35.5%, 이상식 후보 20.1% 순으로 홍준표 후보와 이인선 후보 당선가능성 전망이 비슷했다. 세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면서 ‘지지 후보 없음’이 3.1%에 불과해 부동층의 규모도 타 선거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았다.

홍준표 후보는 지지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자질과 경력’(61.1%)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고, ‘정책과 공약’(12.4%), ‘당선 가능성’(8.7%) 순이었다. 이인선 후보는 ‘소속 정당’(37.3%)이 가장 높았고, ‘자질과 경력’(29.3%), ‘정책과 공약’(12.1%) 순이었다. 이상식 후보는 ‘소속 정당’(54.4%), ‘자질과 경력’(19.7%), ‘정책과 공약’(10.1%) 순이었다.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미래한국당 51.8%, 더불어시민당 10.9%, 정의당 6.1%, 국민의당 6.0%, 민생당 4.7%, 열린민주당 3.1%, 우리공화당 1.5% 순으로 지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수행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느냐, 잘 못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잘못하고 있다’ 63.5%, ‘잘하고 있다’ 25.8%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8일 대구 수성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유선(30.9%)·무선(69.1%)전화 자동응답방식(ARS)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4.9%이며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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