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비만 전문의 박용우 교수가 쉽고 유용한 건강서 ‘호르메시스와 간헐적 단식’을 출간했다. <사진=블루페가수스 제공>
▲ 국내 최고 비만 전문의 박용우 교수가 쉽고 유용한 건강서 ‘호르메시스와 간헐적 단식’을 출간했다. <사진=블루페가수스 제공>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한 간헐적 단식이 의학적으로 뛰어난 효과가 있음을 나타내는 여러 연구결과가 최근 속속 발표되고 있다. 비만은 물론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심장질환, 치매까지 예방하는 효과로 언론과 의학계에서는 간헐적 단식이 단연코 화제에 오르내리는 중이다. 때맞춰 국내 최고 비만 전문의 박용우 교수가 쉽고 유용한 건강서 ‘호르메시스와 간헐적 단식’을 출간했다.

의학에서는 당뇨병과 심혈관질환의 중요한 위험인자를 비만으로 보고 있다. 비만인 사람은 성인병은 물론 다른 만성질환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 또한 증가하며 치매로까지 이어져 평균수명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노년의 삶의 질 또한 크게 떨어진다.
 
치매 증상을 보이는 첫 번째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는 만성염증이다. 지속적인 만성염증은 뇌에 아밀로이드 베타라는 단백질이 쌓이게 만들어 알츠하이머병을 발병하게 만든다. 만성염증은 혈관 노화를 일으켜 심근경색, 뇌경색 등 질병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만성염증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 비만, 그것도 내장지방이 축적된 복부비만이다. 그런 이유로 뱃살은 알츠하이머병, 암, 당뇨병, 심장병 등으로 이어진다는 말은 과장이 아닌 것이다. 30년 동안 비만을 연구한 저자는 간헐적 단식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 2013년부터 비만은 물론 다른 질병을 예방하는 의학적 유용함 측면에서 간헐적 단식에 주목해왔다.

뱃살이 바로 그 신호라 단언하며 체중 변화가 없더라도 허리띠 구멍이 뒤쪽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면 뱃살, 특히 복부 내장지방이 축적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고 중풍이나 치매로 이어지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고 강조한다. 현대의학에서는 체중보다 허리둘레에 더 큰 의미를 두는 것이다.  ‘비만은 질병의 위험 인자가 아닌 고혈압,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질병’이 분명하며 지금 당장 만병의 근원인 뱃살을 빼고 근육량을 적당히 유지해야만 각종 질병에 걸리지 않고 장수하며 노년의 삶의 질도 좋아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일정 시간 동안 굶고 정해진 시간 동안 먹는 기본적인 간헐적 단식법에 박용우 교수가 그동안 연구하고 직접 체험한  ‘균형 잡힌 식사법’, ‘고강도 인터벌운동법’, ‘써카디안 리듬에 따른 일상’ 노하우를 보완한 박용우식 간헐적 단식은 다이어트는 물론 그보다 더 큰 효과인 치매 예방과 장수까지 가능한 단식법이기 때문이다. 일시적인 단식법이 아닌 우리의 생활습관과 일상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평생 건강법이다. 기존의 잘못 알려진 간헐적 단식 방법이 아닌, 임상과 의학적인 기초위에 박용우 교수 자신이 직접 임상실험을 거쳐 검증된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다. 간헐적 단식을 단순히 다이어트 방법으로만 알고 있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실패한 사람들을 위해 ‘호르메시스와 간헐적 단식’은 간헐적 단식의 기준으로 자리 잡아 평생 건강관리를 위한 기준이 될 것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