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업계가 나날이 성장함에 따라 편리함과 유연성을 앞세워 공유오피스가 스타트업의 성공 거점이 되고 있다.

스테이지나인 강남점은 단순히 물리적인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넘어 입주멤버들이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베이스캠프가 되어주고 있다.

스테이지나인 강남점 입주멤버인 ‘도그메이트’는 사무실 이전을 한 뒤 총 24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015년 출범한 믿을 수 있는 반려동물 돌보미를 연결해주는 펫시터 예약 서비스 스타트업인 도그메이트는 올 초 애플 앱스토어 ‘오늘의 앱’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도그메이트와 함께 지난 5월 강남점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 국내 파트너인 ‘클루커스’는 SK(주) C&C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진행하였으며 국내외 멀티 클라우드 고객 확보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올 초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개발 협업 플랫폼인 깃허브(Github)와 라이선스 공급 및 컨설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까지 체결함으로써 더욱 다양하고 심도 있는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었다.

작년 6월 강남점에 합류한 종합부동산중개서비스플랫폼 스타트업인 ‘집토스’는 스테이지나인 강남점 입주 3개월 만에 총 43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완료하는 한편 최근 국토교통부 협력 사업을 실행하는 등 활발한 비즈니스 성장을 이루고 있다.

스테이지나인 안성준, 최홍준 공동 대표는 “스테이지나인은 다양한 목표를 가진 스타트업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며 “창의력이 솟아나는 사무공간,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휴식&편의시설,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스테이지나인의 목표다”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권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것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지점 확장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스테이지나인은 서울, 인천, 광주를 포함 5개 공유오피스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세종시에 신규 지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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