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비율 기존 65%에서 74% 확대 추진

사천시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 사천시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사천 김정식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의 지원 비율을 기존 65%에서 74%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설치 시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태양광 3kw 기준 개인 부담금이 2019년 192만 원에서 2020년 131여만 원으로 대폭 감소돼, 코로나19에 따른 힘겨운 서민경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부 및 지자체 노력이 반영됐다.

신청자격은 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단독 및 공동주택 소유자로 신청기간은 4월 13일부터 9월 4일까지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그린홈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0년 당초예산에 확보한 2억 원을 우선 지원하고, 설치희망 가구 많을 경우 추가로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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