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직원들이 창립 58주년을 맞아 4월 6일 부산의료원 의료진에게 생일 미역국 도시락을 580세트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제공>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직원들이 창립 58주년을 맞아 4월 6일 부산의료원 의료진에게 생일 미역국 도시락을 580세트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4월 6일 창립 58주년을 맞아 창립기념행사를 대신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자, 의료진에게 미역국 도시락을 전달하고 도서관, 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를 기부하는 등 나눔활동을 펼쳤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날 창립 기념사 영상을 통해 “캠코는 지난 1962년 창립 이래 국가경제 위기 시마다 위기대응의 최전방에서 국가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가계·기업·공공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 꾸준히 진화해왔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이번 위기 상황도 사전에 마련된 프로토콜에 따라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국민이 꼭 필요로 하는 정책사업을 최대한 빠르게 시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업무수행 과정에서 형식주의·관료주의를 경계하고, 정부와 민간의 모든 이해관계자와 연대하고 협력하여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실질적으로 부응하는 창의적 도전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성유 사장은 “공사는 그동안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캠코기업지원금융(주) 및 캠코동산금융지원(주) 설립을 통한 회생기업 및 중소기업 지원 강화, 국유재산 활용도 제고, 생활SOC 등 국민 생활밀착형 시설 공급 등을 추진해왔다”면서, “임직원 모두가 캠코만의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경제주체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업(業)의 본질을 지키고, 국민경제의 선순환과 위기대응이라는 설립목적을 달성함으로써 국내 유일의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 ‘100년 기업 캠코’를 완성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캠코는 창립 58주년을 맞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 최전방에서 헌신하고 있는 부산의료원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생일 미역국 도시락’ 580세트를 전달하고, 부산시 남구 소재 도서관, 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손소독제 580개를 기부했다.

문성유 사장은 “58주년 생일을 맞은 캠코가 부산과 함께 하는 금융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미역국 도시락’ 나눔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