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형 생활SOC 사업’ 일환, 경남도 보조금 지원받아 실시

함양군 관계자들이 읍내 마을을 찾아 생활폐기물 관련 도우미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제공=함양군>
▲ 함양군 관계자들이 읍내 마을을 찾아 생활폐기물 관련 도우미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제공=함양군>

함양 김정식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직접적으로 도와주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는 쓰레기 분리배출 등 생활폐기물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근로자를 현장에 파견하는 사업으로 ‘경남형 생활SOC 사업’ 일환으로 경남도 보조금을 지원받아 실시된다.

함양군은 지난해 4000만 원 예산으로 4명 도우미를 채용해 읍을 위주로 분리배출 홍보활동을 했고, 2020년에는 1억여 원 증액된 사업비로 총 15명 도우미가 10개 읍면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이들은 올바른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주요 배출지점의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및 계도 활동을 펼쳐 나간다.

군 관계자는 “각 읍면에서는 생활폐기물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 휴가철과 산삼엑스포 기간에 도우미가 활동할 수 있도록 유동적으로 채용하고 있어 채용관련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도우미와 함께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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