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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유통

코로나19 정복 앞당기는 치료제, 진단키트, 살균제 연이어 선보여

강스템바이오텍, ‘퓨어스템 RA주’ 코로나19 치료 목적 식약처 사용승인 신청
GC녹십자엠에스, 엠모니터와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업무협약 체결
라이브파이낸셜, EDGC헬스케어와 '솔젠트 코로나19 진단키트' 日 납품 계약 체결
코로나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 국내 최초 슈퍼박테리아(CRE) 적응증 확대

[폴리뉴스 황수분 기자]코로나19 사태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치료제와 진단키트 및 살균소독제 등 관심이 뜨겁다.

대부분 실적 부진으로 어려워진 기업과 자영업자들의 아우성도 있지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두드러진 것은 코로나19 관련한 제품과 치료제 등이다.

우선 강스템바이오텍은 코로나19 감염 중증 폐렴환자 대상 치료 목적인 줄기세포치료제 ‘퓨어스템 RA주’ 사용승인을 식약처에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식약처 승인이 되면 강스템바이오텍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폐렴환자 총 5명을 우선 선정해 투여한다는 계획이다. 투여는 강스템바이오텍 주도로 진행하며 한 번 투여 후 환자의 폐렴관련 증상 변화를 측정한다.

투여 후에는 결과, 국내 확진자 추세, 사망자 발생 상황 등을 따져 필요한 시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임상시험용의약품인 ‘퓨어스템 RA주’는 지난달 19일 영남대학교 병원에서 개인별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감염 폐렴환자 대상 치료 목적 사용승인 신청을 한 바 있다.

또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7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POCT 분자진단 전문 개발 기업 엠모니터와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엠모니터의 코로나19 진단키트 ‘Isopollo® COVID-19’ 해외 진출을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방침이다.

‘Isopollo® COVID-19’는 가열과 냉각의 반복 없이 일정한 온도에서 유전자를 증폭시키는 등온증폭기술(LAMP)이 적용됐다. 이로 인해 시료 채취부터 결과 분석을 1시간 내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컬러매트릭(Colorimetric)’ 기술을 활용해 바이러스 유무를 시약의 색상 변화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컬러매트릭 기술이 적용된 ‘프리믹스(Premix)’ 키트와 기존 실시간 모니터링 장비를 이용하는 ‘리얼타임(Real-time)’ 키트 등 2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3월 액체생체검사 암 진단 기업 진캐스트와 공동개발협약을 통해 DNA 중합효소 기술을 활용한 초민감도 코로나19 진단시약을 개발 중에 있다.

라이브파이낸셜은 솔젠트의 최대 주주인 EDGC 헬스케어를 통해 솔젠트가 개발한 진단키트를 공급받아 일본에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라이브파이낸셜은 솔젠트의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일본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밝힌 바 있다.

솔젠트의 진단키트는 코로나19의 특정 유전자 염기서열을 증폭해 진단하는 실시간 RT-PCR(유전자 증폭) 방식의 진단키트이다.

현재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5개의 업체 중 솔젠트는 직접 개발·생산한 핵심 원재료로 코로나19 진단시약을 만드는 업체다.

실제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NHK 집계 기준으로 8일 5165명을 넘어섰다.

JW중외제약은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이하 릴라이온 버콘)’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총 7가지 슈퍼 박테리아에 대한 효력을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릴라이온 버콘’이 승인받은 적응증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7가지 슈퍼박테리아다. ‘릴라이온 버콘’의 적응증은 슈퍼박테리아, 코로나바이러스, 신종플루, 노로바이러스 등 총 31종이 됐다. 슈퍼박테리아는 여러 가지 항생제를 써도 내성이 생겨 살아남는 균주다.

JW중외제약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은 현재 대구와 경북은 물론 서울시, 경기도, 부산시 등 전국 각 지역의 공공기관 및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살균소독제로 쓰고 있다.

‘릴라이온 버콘’은 독일계 특수 화학물질 제조기업인 랑세스(LANXESS)의 제품으로 현재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25개국에 등록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생활 위생 전문 기업 ‘팜클’이 제조·유통하고 있으며 JW중외제약은 의료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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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분 기자

유통, 제약, 뷰티 분야의 주요 이슈와 인물 등 다각적 시각에서 다루는 가운데 사회 공익을 우선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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