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168곳 위험요인 보수·보강

산청군 공사 관계자들이 관내 교량을 점검하고 있다<제공=산청군>
▲ 산청군 공사 관계자들이 관내 교량을 점검하고 있다<제공=산청군>

산청 김정식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오는 13일부터 5월1일까지 ‘2020년 상반기 교량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정기점검 대상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제2종시설물 12곳과 제3종시설물 88곳, 그 외 기타교량 68곳 등 모두 168곳이다.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바탕으로 육안점검과 기구점검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교량 위험요인에 대한 보수·보강 및 유지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사도 병행한다.

군은 점검결과를 토대로 경미한 사항은 긴급보수공사 등 즉시 조치하는 한편 보수·보강이 필요한 교량은 계획을 수립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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