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코로나19에 휘청이던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실물 경기가 위축될 것이라는 데 이견은 없지만, ‘금융‧증권’시장이 무너질 것이라는 공포는 사라지고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죠.
실물경기와 투자시장과의 ‘괴리’는 왜 일어난 것일까요? 바로 미국 ‘연준’의 ‘힘’ 덕분입니다.
연준은 전세계에 거래의 필수재인 ‘달러’를 조절할 수 있는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미국의 중앙은행인데요.
연준이 최근 전례없는 부양책들을 내놓으면서 연준이 어떻게든 ‘시장이 무너지는 것을 막아주겠구나’라는 강력한 안도감을 제공했기 때문입니다.
파격적 금리인하! 기준금리를 0.00-0.25%로 떨어뜨렸습니다. 이는 금융위기(2008)이후 처음입니다. 시장에서는 대출 이자 걱정 없이 돈을 빌릴 수 있게 됐습니다!
향후 수개월동안 주택저당증권(MBS)도 매입한다고 했죠. 정부기관이 발행한 MBS와 상업용부동산담보정권(CMBS)를 제한없이 매입하겠다고 했습니다.
2008년에 시행했던 ‘양적완화’ 조치도 시행합니다. 게다가 ‘무제한’입니다. 달러를 무한정 찍어서 시장이 안정될 때 까지 국채를 사들여 달러를 공급하겠다는 뜻이죠.
뿐만이 아니죠. 기업어음(CP)까지 매입한다고 밝혔습니다. CP는 기업이 단기로 자금을 조달할 때 발행하는 어음인데요, 중앙은행이 이 CP시장에 개입하는 것은 전례없던 일이죠.
그리고 9일(현지시간) 파격의 끝! 연준이 ‘정크본드’까지 매입한다는 파격 정책을 내놓네요. 정크본드는 투기등급 회사채인데. 이를 직접 매입하는 건 시장의 불안을 결코 방치하지 않겠단 의미에요.
제롬 파월 의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최우선순위는 현 공중보건위기를 극복하는 것이고, 연준의 역할은 최대한의 구제책과 안전망을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의 조치는 향후 더욱 강력한 경기회복을 도울 것”이다.
든든한 연준에 시장은 안정세를 찾고 있습니다. 자금 조달이 힘들어 금융위기가 발생해, 기업들의 줄도산이 이어지리란 공포를 강력히 막아낸 데에 시장은 ‘환호’하고 ‘안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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