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STAY.G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프로그램 ‘라이브 소셜다이닝’ 진행장면 <사진=한국공유경제진흥원 제공>
▲ 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STAY.G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프로그램 ‘라이브 소셜다이닝’ 진행장면 <사진=한국공유경제진흥원 제공>

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STAY.G가 지역사회 1인가구의 코로나블루 극복과 활력 지원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공유경제 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는 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2월 개관한 이후 전국 최초로 1인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활력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코로나 블루 등 심리적 어려움, 그리고 대인관계 단절로 발생할 수 있는 고독감, 우울감에 특히 취약한 1인가구를 위해 마련한 STAY.G의 비대면 프로그램의 아이디어가 눈에 띈다.

지난 4월 8일 센터는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물리적 한계를 넘어 함께 식사하며 교류하는‘라이브 소셜다이닝’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라이브 소셜다이닝 <STAY.Home, with STAY.G>는 신청자 자택으로 음식을 전달하고, 정해진 시간에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에 접속해 소소한 일상생활 이야기, 타로카드 상담 등 정해진 주제를 가지고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다음 ‘라이브 소셜다이닝’은 4월 22일(점심, 저녁)과 5월 둘째 주·넷째 주 수요일 저녁에 진행되며, 희망자는 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STAY.G의 홈페이지 프로그램 코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센터는 지난 3월부터 강남 1인가구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딜라이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최신영화·드라마·예능 등 최신 프로그램 VOD콘텐츠 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센터는 비대면 온라인 사업으로 ▲1인가구를 위한 마음건강 영상워크샵‘Find Me_나를 보다’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건강클래스 ‘홈트레이닝 챌린지’ ▲SNS 전시 ‘비밀엽서를 보내주세요’▲ 1인가구 특화 온라인 강연콘텐츠(경제‧금융, 비즈니스 트랜드, 집구하기 등) 등을 준비하고 있다.
 
위 사업들은 모두 강남구 거주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센터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STAY.G 멤버십에 가입하여 프로그램 우선 신청과 다양한 소식들을 빠르게 받을 수 있다.

정재욱 센터장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센터는 잠시 휴관중이지만 1인가구가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고, 소통의 끈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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