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은 매출 2조4410억원, 영업이익 1710억원, 신규 수주 2조269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6.2% 하락했고 영업이익도 10.5% 정도 감소했다. 매출 감소는 국내 부문은 1조85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6%가 늘었다. 해외 부문은 주요 프로젝트의 종료로 37.5% 급감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8%와 6.0% 감소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7.0%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유지했다.

신규 수주는 플랜트부문에서 사우디 ‘Khurais Plant Restoration’ 을 수주했으며, 울산 서부동 공동주택사업을 비롯해 광명12R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 건축·주택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실적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