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오전 경기 시흥시 다자녀 가구 전용 공공임대주택 '1024 퍼스트홈'에서 열린 입주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오전 경기 시흥시 다자녀 가구 전용 공공임대주택 '1024 퍼스트홈'에서 열린 입주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4일 경기 시흥시에서 열린 다자녀 가구 전용 공공임대주택 1호 ‘1024 퍼스트홈’ 입주식에 참석했다.

김 장관은 “정부는 아이들이 성별에 따른 독립된 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자녀 유형 공공임대주택을 신설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박차를 가해 다자녀 유형 공공임대주택을 두 배 넘게 늘려 5000가구 이상 공급하고 2025년까지 3만 가구를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다자녀 가구 전용 공공임대주택 사업은 협소한 노후 원룸주택을 매입, 리모델링해 다자녀 가구에 맞는 적정 면적의 2룸 이상의 주택으로 개조해 공급하는 사업이다.

입주 가구는 모두 무보증금 또는 보증금 50% 완화를 적용받게 된다. 또 월 임대료는 28만원 수준으로 주거 급여를 받을 경우 추가부담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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