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기 집적화, 전문인력 보유, 산업활용 경험을 가진 포항이 최적지 주장

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협의회는 지난 4일‘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경상북도 포항 유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협의회는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포항 유치 촉구 성명서를 전 회원들과 공유하면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입지는 포항이어야 하며, 정부는 오직 국가 백년대계인 과학과 산업발전을 위하여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부지 선정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서에서는 ▲포항은 가속기 집적화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독점적으로 보유한 가속기 전문인력 활용으로 가속기 구축과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으며 ▲지역의 가속기의 산업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가속기의 산업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이유로 이번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대한민국 과학과 산업 발전에 든든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합리적인 부지 결정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는 1989년 3월 24일 창립하여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 아래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기초 법질서 지키기, 에너지 절약, 녹색생활 실천, 안전문화 정착 등 사회 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는 국민운동단체이다.

이날 성명서를 발표한 이종평 회장은“바르게살기경상북도협의회 회원들의 염원이 전해져 우리 경북도와 포항의 강점인 가속기 사업의 도약을 위해 경상북도 포항 유치가 꼭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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