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2대 포함 4대 신형차량 운행

의령군에서 교통약자 콜택시 노후차량 2대를 신차로 교체하고 운영업체에 전달하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의령군>
▲ 의령군에서 교통약자 콜택시 노후차량 2대를 신차로 교체하고 운영업체에 전달하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의령군>

경남 의령군은 지난 6일 교통약자의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약자 콜택시 노후차량 2대를 신규차로 교체하고, 운영업체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의령에는 총 4대 교통약자 콜택시가 운행 중이다.

이번에 교체된 차량 2대는 작년 9월에 교체한 2대를 포함해 4대 모두 신형차량으로 운행하게 됐다.

이번에 새로 교체하는 차량은 저상슬로프 장애인 차량으로, 변경된 국토교통부 규격에 맞추어 제작됐다.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돼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조 변경된 차량이다.

이용대상은 장애 정도가 심한 보행상 장애인이며, 대중교통 이동이 어려운 65세 이상의 노약자 및 임산부,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자는 진단서 등을 함께 제출해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장애 정도가 심한 보행상 장애인 등이 장애인 콜택시 콜센터로 요청하면 의령군 관내는 2500원, 시외는 시외버스요금 1.5배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의령군에서는 2012년부터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의령군지부를 통해 장애인 콜택시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2018년 5147회, 2019년 5374회, 2020년 4월까지 1425회를 운행했다.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은 연중무휴 가능하며 경상남도 콜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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