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혁은 지난 10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드디어 어렸을 때부터 꿈이였던 빌보드차트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졌다”며, “빌보드 Top 100에서 16위로 데뷔했다. 사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손이 떨리고 있다"는 짤막한 소감과 함께 직접 카메라로 찍은 듯한 빌보트 차트 이미지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빌보드차트에 꼭 내 노래가 올라갈 거라고 노래를 불렀었는데 이게 정말 현실이라니 아직도 이게 사실이라는게 믿겨지지가 않는다”다고 표현했다.
또 그는 이번 빌보트 차트 진입에 대해 “미국에 와서 5년 동안의 나의 노력의 결실이 오늘 드디어 열매를 맺게 된 순간”이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만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해서 더 자랑스러운 아들,친구 혁이 될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5년생으로 버클리음악대학교를 다닌 신혁은 지난 2004년 국내에서 타이틀곡 ‘로보트’를 담고 있는 1집 앨범 ‘The First Album : Soar’를 발매했으나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미국에서 작곡가로 변신 성공적인 쾌거를 이룩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