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국제당뇨병연맹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수는 4억 2,500만 명이라고 한다. 점점 늘어나는 당뇨병 환자의 수가 무시할 수 없는 수준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해당 통계에 의하면 다가오는 2045년에는 48% 정도가 증가해 전 세계 당뇨병 환자의 수가 6억 2,9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역시 당뇨병 환자의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학당뇨병학회의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에도 501만 명의 환자가 당뇨를 앓고 있다고 한다. 이렇듯, 적지 않은 수의 사람이 앓고 있는 당뇨병은 다른 계절보다 여름에 더 조심할 필요가 있는 질환이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를 위해서 식단을 조절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여름에는 입맛이 없어 보양식이나 청량음료 같은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되어 식단 조절이 어렵고, 무더운 날씨로 인해 운동량이 줄어들게 된다. 또,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당뇨발이 생기기도 쉬워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당뇨병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당뇨병이 생기는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는 일련의 대사질환을 통칭하는 명칭의 질병이다. 당뇨라는 어원에서 알 수 있듯이 혈당이 높아져 소변으로 포도당이 넘쳐 나오는 질병으로. 우리 몸에서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기능이 떨어져 몸에 흡수된 포도당이 세포에 적절하게 이용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이는 병적인 상태를 일컫는 질병이다.

당뇨병은 미세혈관 합병증이나 관상동맥 질환과 같은 여러 합병증을 유발해 환자가 더 주의할 필요가 있는 질환이다. 당뇨병 합병증이 심해지면 하지 궤사로 인한 비외상성 하지절단이나 시력 상실과 같은 환자에게 심각한 상태를 초래할 수 있기에 더 조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전통적인 한의학적 해독치료와 함께 발효해독 치료법을 통해 당뇨병을 다스리는 것이 초기에 당뇨병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당뇨병은 몸에 쌓인 노폐물로 인해 염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이기에,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발효해독 치료법이 당뇨병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복합효소를 활용해 몸을 해독하는 복합효소 치료법이 당뇨병을 다스리는 대표적인 발효해독 치료법이다. 식단 조절을 통해 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만 공급해 부담을 가졌던 소화기계에 휴식을 주게 하는 방법으로, 대사 효소의 작용이 활발해지고 몸의 독소를 제거해 피를 정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전문가들은 발효해독 치료로 당뇨병을 다스리는 핵심 중 하나는 내장지방을 감소시키는 부분에 있다고 한다. 따라서, 병원에서 받는 해독치료와 함께 내장지방을 줄일 수 있도록 무더운 여름에도 틈틈이 운동을 하는 것이 당뇨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글 : 장덕한방병원 임재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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