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가장 소름 돋는 가요 괴담 5위에 올랐다.

지난 20일 NAVER TV에는 "월클 탄생시킨 미스터리 녹음실! 방탄소년단 ‘WINGS 앨범’"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20일 방송된 Mnet 연예계 정보 과부하 차트쇼 'TMI NEWS'에서 가장 소름 돋는 가요 괴담 BEST 9을 공개한 것으로 이 중 5위에 방탄소년단 정국이 랭크됐다.

이 소름 돋는 괴담은 정국이 2016년 ‘WINGS’ 앨범 녹음 중 자신의 파트를 들어보니 통째로 날아갔고 이어 다시 녹음을 한 후에는 녹음이 되지 않은 부분에서 자신의 목소리가 나왔다는 것. 당시 정국은 “이게 말로면 듣던 귀신의 소행인가, 이번 앨범이 대박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고 이후 그 앨범의 타이틀 곡 ‘피땀눈물’이 대박이 났다.

이에 "무섭잖아요..이리 무섭게 편집했어야 합니까?그나저나 정국이 목소리 넘 좋네~" "방탄 앨범 대박나게 해줘서 귀신님 고맙습니다" "귀신도 반한 정국이 목소리" "귀신도 반한 감성보이스, 명품보이스 정국의 보컬 완전 최고" 등 누리꾼들의 댓글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2016년 10월 10일 정규 2집 ‘WINGS’ 앨범 발매 후 타이틀곡인 ‘피 땀 눈물’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와 함께 2016년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을 비롯해 미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케이팝 아티스트 최초 1위,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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