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그룹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이 통역사 안현모와 '팔로우미' 시즌13에 합류한다.

산다라박과 안현모는 6월 19일 첫 방송되는 패션앤 '팔로우미_리뷰ON'의 MC로 활약한다.

연예계 대표 동안미모로 자타가 공인하는 산다라박은 자신만의 동안 미모와 피부 비결, 헤어 관리와 패션 스타일 노하우 등을 자세히 공유할 예정이다.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서른 일곱살인 산드라박은 부산 출신으로 초등학교 2학년 때 서태지와 아이들을 보고 연예인을 꿈꾸었으나, 3학년 때 대구로 이사했고, 4학년 때 무역업에 종사하는 아버지를 따라 모든 가족이 필리핀으로 이민을 가서 연예인의 꿈을 접는 듯 했다.

고등학교 학교 행사에서 연예계에서 활동하던 친구가 필리핀 방송국 ABS-CBN의 '스타 서클 퀘스트'라고 하는 서바이벌 오디션에 응시해 볼 것을 권해 오디션에 응시하게 된다.

최종 5명이 확정되는 마지막 탈락자 선발전에서 약 50만 통의 휴대전화 문자 득표를 기록하였고, 이는 여성 출연자 사상 최대의 기록이었다.

참가 이후 한국 드라마를 소개하는 《산다라의 로맨스》를 비롯한 여러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한, 그녀의 이름이 붙여진 앨범 'Sandara'를 발매하며 가수 활동도 겸하게 됐다.

연예인 뺨치는 몸매와 미모를 자랑하는 안현모는 자신만의 몸매 비결과 뷰티 팁을 전수한다.

'팔로우미'는 패션, 뷰티, 라이프 등을 망라해 예뻐지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 시즌1을 선보인 후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시즌13에서는 MC들의 일상 모습 속 뷰티팁을 알려주는 형식을 탈피한다. 패션뷰티, IT와 라이프, 푸드 등 총 3가지 분야의 전문가 셀럽들과 함께 리뷰 콘텐츠로 구성해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 패션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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