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하는 곳에 모발이 없는 것을 탈모라 한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50개에서 7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일반적으로 보고 있지만 머리를 감은 후 아침에 일어났을 때 머리카락이 약 100개 이상이 빠지는 것이 눈에 띈다면 탈모를 의심하고 초기에 발견을 해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장년층의 ‘남성질환’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여성이나 젊은이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 탈모 천만 명 시대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남녀노소 나이를 따지지 않고 고민거리가 될 수 있다. 

봄이 지나 곧 다가올 여름철에는 강한 자외선과 두피 열 등으로 인해 탈모 관리가 중요하다. 강하게 내리쬐는 여름 햇빛과 과도한 땀, 피지 분지 등은 두피에 해로운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다. 날씨가 더워 실내에서 에어컨을 세게 트는 것도 두피에 좋지 않은 영향을 가져다 준다. 강한 바람은 오히려 두피에 자극적인 해로운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 

미세먼지를 포함한 여러 가지 다양한 요인이 더해지면 각종 두피 증상이 악화되고 탈모에 노출될 수 있다. 헤어라인이 이전보다 후퇴되었는가, 정수리는 가라앉았는가, 가르마의 폭이 넓어졌는가 다양한 방면을 체크해봐야 한다. 탈모 초기 단계가 진행되는 중일 수 있으니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탈모의 종류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앞머리 부분이 조금씩 위로 올라가는 U자 탈모, 정수리에서 보았을 때 M자형으로 보이는 M자 탈모, 정수리가 동그랗게 비어가는 O자 탈모 등이 있다. 이와 같은 M자와 O자형 종류는 치료시기를 놓칠 시 사후 관리가 굉장히 어려워지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을 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모로 인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헤어스타일 또한 중요해졌다. 이로 인해 탈모는 스트레스를 심어주기 때문에 모발이식치료를 활용할 수 있다. 모발이식은 자신의 머리카락을 직접 이식하는 것으로 상대적으로 자연스러우며, 한 번의 이식으로 관리만 잘 이루어진다면 반 영구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모발이식은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서 잘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낭을 잘 분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글: 더블랙 모발이식 네트워크의원 대구점 신동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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