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울릉” 만들기

김병수 울릉군수와 ‘코로나Zero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한 단체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릉군>
▲ 김병수 울릉군수와 ‘코로나Zero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한 단체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릉군>

울릉군은 29일, 민간단체와 관계기관의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곳곳을 대상으로 ‘코로나Zero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코로나19의 대응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 섬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행됐으며, 참여한 봉사자들은 묵은 골목길 생활 쓰레기와 해안변 및 항구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에는 관내 각급 관계기관에서도 함께 했으며, 특히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민간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클린 울릉’ 만들기와 봄철 관광객 맞이에 앞장섰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한마음이 되어 지정구역 대청소에 참여해 준 주민들과 관내 기관단체에 감사하다”며 “이번 대청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울릉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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