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식물 화분 200개 지역아동센터 53개소에 전달
엔씨, 창원 마산 26개 초등학교, 87개 학급에 식물 전달

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넷마블문화재단을 통해 공기정화식물 및 꽃 화분 200개를 회사 인근 지역아동센터 53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진=넷마블 제공>
▲ 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넷마블문화재단을 통해 공기정화식물 및 꽃 화분 200개를 회사 인근 지역아동센터 53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진=넷마블 제공>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게임업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30일 넷마블에 따르면 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넷마블문화재단을 통해 공기정화식물 및 꽃 화분 200개를 회사 인근 지역아동센터 53개소에 차주 중 전달할 계획이다. 또 5월 한 달 동안 결혼 및 출산을 한 임직원과 그 배우자에게도 축하 꽃바구니를 증정한다.

방준혁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훼 농가와 지역 사회에 작게나마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속히 끝나 대한민국이 건강하고 평온한 일상의 삶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힌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추천을 받은 사람이 캠페인에 참여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창원 지역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꽃과 식물을 지역 초등학교 1학년과 야구팬들에게 선물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창원 지역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꽃과 식물을 지역 초등학교 1학년과 야구팬들에게 선물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창원 지역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꽃과 식물을 지역 초등학교 1학년과 야구팬들에게 선물했다.

코로나19로 입학식을 하지 못한 창원 마산 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선물했다. 첫 등교일에 맞춰 마산 지역 26개 초등학교, 87개 학급에 전달했다.

NC 다이노스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도 ‘플라워 버킷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했다. 홈 경기에 함께하는 ‘소환 응원단’에 꽃 목걸이를 증정했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첫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분들의 진심을 모아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택진 대표는 중앙일보·JTBC 홍정도 대표이사 사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엔시소프트에 이어 캠페인에 참여한 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다음 주자로 코웨이 이해선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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