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정읍시청 직원들의 협조와 관심에 감사”

사천시청 관계자들이 정읍시를 방문, 시청앞에서 수산물 소비촉진행사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사천시>
▲ 사천시청 관계자들이 정읍시를 방문, 시청앞에서 수산물 소비촉진행사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사천시>

사천 김정식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자매도시인 정읍시와 지난 29일 코로나19로 수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산인과 상인들 고통 분담을 위해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의지를 담아 사천시가 자매도시인 정읍시에 ‘사천시 수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제안해 성사됐다.

행사는 정읍시청 직원들 대상으로 활어회를 사전 주문받아 삼천포수협(활어회센터)을 통해 정읍시청 광장에서 직접 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읍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듬회 110세트, 440만 원어치가 판매됐다.

특히, 사천시에서는 지난 4월부터 사천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요일은 水산물(이) Day』행사를 추진 중이다.

사천시는 이번 행사를 토대로 타 자매도시와도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인과 지역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자매도시 간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읍시청 직원들의 협조와 관심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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