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함익병 원장이 '동치미'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5월 3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함익병 원장이 아내 김미형씨와 출연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함익병 아내 강미형은 오랜만에 남편의 병원을 찾았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강미형은 “우리가 광고를 찍고 나서 녹음도 해야 한다고 해서 만나서 같이 가려고 오랜만에 병원을 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내 “남편은 정말 완벽한 사람인 건 맞다. 근데 인간이라는 건 빈틈이 좀 있어야 사람답지 않나. 제일 부족한 건 감성이다. 위로 라는 게 없다. 아프면 병원에 가서 치료하면 된다고 한다. 만약에 치료가 안된다고 하면 좀 덜 살면 되는 거고 이런 식이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함익병, 강미형 부부는 지난 2월 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강미형은 어떻게 함익병과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미팅으로 만났다. 5대 5 미팅이었는데 내 파트너가 꿈에 그리던 사람이 아니었다. 파트너 옆에 있던 사람이 너무 괜찮았는데 그게 함익병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때는 학생들이 양복을 잘 안입었다. 그런데 함익병은 양복을 입고 왔다. 너무 멋있었다. 내 파트너에게는 미안했지만 함익병이 잘 생겨서 자꾸 곁눈질로 보게 되더라"면서 "헤어질 때 남편이 다른 사람들하고도 번호를 다 적으며 교환하더라"면서 "그날 밤 연락이 와서 너무 좋았다. 그렇게 좋았던 적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미팅이 끝나고 상대 여성들의 번호를 전부 받은 이유에 대해 함익병은 "마음이 그렇더라. 아내가 마음에 들었는데 집사람만 눈에 보였다. 그런데 연락처를 따로 받을 수 없어서 다 받았다"고 해명했다.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예순살인 함익병 원장은 경상북도 대구출신으로 한때 강원도 강릉과 경상북도 울진 등에서 각각 잠시 유아기를 보낸 적이 있고 경상남도 의령군, 부산직할시, 경남 의창군, 경남 창원시 등에서 각각 잠시 유년기를 보낸 적이 있으며, 이후 마산시에서 성장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사 출신이며, 석사 및 박사 학위 없이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피부과 스케일링이라는 아이템을 창안했다.

1996년에는 자유민주연합 상임위원 직위를 잠시 지낸 전력이 있기도 한 그는 동료 피부과 의사 이유득, 지혜구 등과 동반 개업하여 서울 이지함 피부과 차석부원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서울 함익병 피부과 클리닉 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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