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송희 기자] 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4선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출신으로 출마 의지가 강한 홍영표, 우원식 의원에 이어 김부겸 전 장관이 오는 8월에 예정된 전국당원대표자대회(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한다는 뜻을 밝히면서 당대표 선거 4파전 구도가 예상된다.
이낙연 위원장은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의 임기를 마치는 대로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출마한다는 보도가) 대체로 맞다”고 말해 사실상 출마에 마음을 굳힌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최근 김부겸 전 장관의 출마 선언도 고개를 들고 있다. 김 전 장관은 언론과의 통화에서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정치 멘토들과 상의해 늦지 않게 결정할 것”이라며 자신은 “총알이 하나라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인 총알이 하나라고 말한 이유는 당권과 대권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민주당 현행 당규에 따르면 대선주자는 대선 1년 전 당직을 내려놓아야 하는데, 8월 전당대회를 치르고 대선 1년 전인 내년 3월에 바로 물러나야 한다. 이렇게 될 경우 당대표직은 겨우 7개월짜리인 셈이다.
김 전 장관은 이에 “당 대표를 몇 달 하고 관둘 순 없다. 갈림길에서 하나밖에 선택할 수 없다”고 말했다.
홍영표 의원은 일찌감치 당대표 출마 계획에 대해 확고했다. 홍 의원도 27일 민주당 당선인 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위원장의 당대표 출마 선언과는 별개로, 자신의 철학에 따라 당대표 출마 결단을 내릴 것이란 취지로 “당 대표를 준비해왔고 계속 준비할 것”이라고 의지를 재확인했다.
우원식 의원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저는 계속 (당권 출마를) 준비하는 것이다. 상황 변동(이 위원장의 당권 출마)이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각자 전당대회를 준비하고 있고, 각자 비전이 있고, 당을 개혁하고, 어떻게 하면 당을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만들어 갈 것인가. 특히 180석에 가까운 입법 가능한 수준의 (의석수를 가진) 정당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역할을 맡길 수 있는 당으로 얼마나 발전시킬 것인가 비전을 갖고 이야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대표 후보로 거론돼 오던 김두관 의원도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8월 전당대회는 참여 안 한다고 했다”며 “좋은 리더십과 경험이 있는 분들이 맡아서 개혁과제를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의원도 19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위원장이 출마할 경우 자신은 불출마하겠다고 밝히면서 교통정리에 나섰다. 송 의원은 지난 2016년과 2018년 전당대회에 당대표로 출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당 대표 선거는 4파전이 될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8월 전당대회는 결국, 여야를 통틀어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달리는 이 위원장과 4·15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에 출마해 “다음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김 전 장관이 양자 구도를 형성하면서 대선 전초전의 성격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집권 여당 대표는 국가의전서열 7위의 위상을 갖는다. 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다음, 여당 대표가 뒤를 잇는다. 그 만큼 당대표의 '권한'이 막강하기 때문에 대권주자라면 당권을 잡아 기반을 다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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