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전략계획 변경, 평화동 활성화 계획 변경

김천시 도시재생사업 관련 공청회 개최 현장 모습 <사진제공=김천시>
▲ 김천시 도시재생사업 관련 공청회 개최 현장 모습 <사진제공=김천시>

김천시가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 및 평화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변경을 위한 공청회를 지난 9일 평화 남산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2015년 수립된 김천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평화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새로운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과 지속적으로 변화되는 지역 도시공간의 변화요인을 반영하여 도시재생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는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 지역주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공청회 진행에 따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회의실 방역,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비치, 좌석간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했다.

공청회는 도시재생 여건 변화 대응을 위한 실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전략계획변경안과 평화동 도시재생사업의 사업대상지 및 부지매입비, 일부 세부사업 변경 안 등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 지역주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이번 공청회에 관한 의견제시는 오늘부터 6월 16일까지 가능하며, 이후 지방의회 의견 수렴, 도시재생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적극적인 공모사업 응모로 다수의 국토교통부 재생사업에 선정되어 자산골 새뜰마을, 황금동 도시활력사업을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평화동 도시재생사업과 2019년에 선정된 감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올해에는 남산지구 소규모재생사업에 선정되는 큰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김천시 원도심재생과장은 "이번 공청회 관련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계획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며, "도시재생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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