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가 27번째 생일 축하파티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혜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혜리데이 27살의 혜리 역시 정말 행복합니다. 덕분이에요. 더 잘할게요.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축하 파티를 연 사진을 올렸다.

공개한 사진속 혜리는 풍선과 소품, 꽃다발과 케이크 속 파티 현장에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에 코미디언 박나래는 "우리 혜리 하고 싶은 거 다 혜리~생축"이라고 전했고, 그룹 동료인 유라는 "우히액히 생축"이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1994년 6월 9일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일곱살인 혜리(이혜리)는 경기도 광주 출신으로 2010년 9월 유라와 걸스데이 새 멤버로 영입되어 데뷔했다.

2명의 새 멤버들은 기존의 소진, 지해, 민아 등과 호흡을 맞춰 10월 29일 'Girl's Day Party 2'의 발매에 참여했다

2014년 8월 4주간에 걸쳐 방송된 MBC 리얼 버라이어티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김소연, 홍은희, 라미란, 지나, 맹승지, 쇼트트랙 박승희 선수와 함께 출연하면서 존재감을 널리 알렸다.

해리는 고된 군대 훈련소 훈련을 받으며 내숭이나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내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교관을 향한 앙탈 애교를 선보이며 '진짜 사나이' 첫 여군특집의 '신의 한수'로 떠올랐다.

이 같은 혜리의 모습은 특유의 명랑한 웃음과 씩씩한 태도와 버무려져 뭘 해도 호감인 스타로 재탄생했고, 그녀는 '진짜 사나이'가 발견한 최고의 스타로 손꼽히고 있다. 진짜 사나이를 통해 '2014 MBC 연예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015년 5월 18일, 응답하다 세 번째 시리즈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 드라마는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케이블TV 역대 최고 시청률 19.6%를 기록하며 2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과 많은 화제 속에 방송 되었고, 그녀는 극중 성덕선 역할을 완벽하게 연기해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일약 스터덤에 올랐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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