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는 결국 원구성에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단독 원구성을 강행


-15일 국회의장 직권으로 6개 상임위원회에 대한 위원 배정과 위원장 선임절차를 완료
-민주당은 미래통합당과의 협상안에 근거하여, 민주당 몫으로 책정한 상임위 11개 중 코로나 19사태와 대북관계 위기 등 현안을 다루어야 할 기재위(윤후덕), 산자위(이학영), 보건복지위(한정애), 국방위(민홍철), 외통위(송영길) 등과 함께, 쟁점이 된 법사위(윤호중)에 대한 상임위원장을 선임
-이와 같은 원구성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미래통합당의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사의를 표한 상황
-민주당은 19일까지 원구성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고 길어도 6월말까지는 완료될 전망이지만, 원내대표의 사의 표명으로 협상 당사자도 없는 상황에서 합의점을 찾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장을 독점하는 결과도 예측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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