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의 구매방법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유랑마켓'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방송 이후부터 시청자들이 스타 의뢰인의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홈페이지 게시판을 열었다.

'유랑마켓'은 스타가 MC들과 함께 직접 자신의 물건을 온라인 중고 장터에 올리고 동네 주민과 거래하는 '내 물건 심폐소생 프로젝트'다. 스타의 물건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는 물론, 내 집에 잠든 중고물건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유익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작진은 "현재 '유랑마켓'은 장소, 시간을 따로 알리지 않고, 녹화 중 모바일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촬영 인근지역 이웃들에게 불시에 공개, 당일 판매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며 "방송 이후에도 팔리지 않은 물건을 구매하고 싶다는 문의가 쇄도하면서 시청자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참여 방법을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서는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의뢰인으로 함께했다. 지난 방송에서 인턴 판매요정으로도 활약했던 신동은 최근 이사한 한남동의 럭셔리 하우스로 3MC를 초대해 중고 직거래에 도전했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MC들은 창밖으로 펼쳐지는 시원한 한강뷰를 보고 "신동 성공했네" "경치가 대박이다"라며 감탄했다. 신동은 아직 놀라기 이르다며 본격 집자랑에 나섰다. 그는 말 한마디로 조명을 조절하는 것은 물론 손짓으로 커튼을 여닫거나 창문을 열면 미세먼지를 알려주는 등 미래에서 볼 법한 첨단 하우스 시스템을 공개했다.

특히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활약중인 신동의 작업실에는 6천만 원 상당의 컴퓨터와 고가의 촬영 장비가 자리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작업실을 둘러보던 MC들은 "방송국에 온 것 같다"며 감탄했다. 또한 신동이 직접 편집하고 있던 작업 영상을 보여주자 유세윤은 "멋있고 섹시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동의 최첨단 장비 열전은 판매 물건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각종 IoT기기와 첨단 촬영 장비까지 최신 유행의 스마트 아이템이 쏟아지기 시작한 것. 신동의 절친 최여진은 인턴 판매요정으로 함께해 친구의 스마트 중고물품을 발 벗고 나서 판매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중고거래를 통해 집안에 잠들어 있는 물건의 가치를 되새겨보자는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게시판을 통해 구매한 물건은 재판매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1인당 한 품목 구매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구매 신청 방법은 JTBC '유랑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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