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북한 당국이 대북 전단지를 문제 삼으며 개성 남북연락소사무실 폭파에 이어 군사행동까지 예고한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에서 대남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환영을 나타내고 “대화와 교류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체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24일 북한의 국영 통신사인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예비회의를 주재하고 대남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중앙 통신은 보도를 통해 “예비회의에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조성된 최근 정세를 평가하고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당 중앙군사위 제7기 제5차 회의에 제기한 대남군사행동계획들을 보류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북한군 총참모부는 지난 16일 '공개보도'를 통해 “‘남북 합의된 비무장화된 지대’의 군부대 진출과 대남전단 살포 협조 문제를 관련 부서들로부터 접수했다”며 “이에 대한 군사행동계획을 작성해 당 중앙군사위의 승인을 받겠다”고 밝혔고 개성공단과 금강산에 군사를 전개한다는 계획을 밝혔고 접경지역에 확성기를 설치한 것과 더불어 대남전단 살포를 예고한 바 있다.
북한의 이 같은 입장에 대해 여당은 환영을 나타냈다.
2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해 전몰장병, 참전용사들에게 명복을 빈다”면서 “우리는 그 어떤 도발도 용납하지 않고 전쟁을 억제할 단호한 의지와 강한 힘을 가진 동시에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여정을 결코 멈출 수 없다. 한반도 평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남북의 정부와 국민 모두 인내심과 서로를 존중하는 지속적인 대화,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통해서만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군사조치 보류를 저희 당은 환영한다”며 “이에 남북 양측이 다시 건설적인 대화의 장에 마주앉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년 원내대표도 “천재일우의 기회는 놓쳤지만 좌절하지 말고 평화와 통일의 대장정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 남북관계는 시련극복의 역사다”라며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는 지금, 한반도 평화가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4.27 판문점선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것처럼 우리는 주도적으로 우리 민족의 운명을 결정해 나가야 한다. 당장 11월 미 대선에서 한반도 평화가 공화당, 민주당 양당의 중요 의제가 되도록 민주당 차원의 외교사절단 파견을 검토하겠다”며 의회차원의 외교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광온 최고위원 역시 김 위원장의 결정에 환영을 나타내며 “김 위원장의 결정이 ‘현명한 결정이다’라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본다”며 “일희일비할 일은 아니지만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지속적 추진만이 우리가 가야할 길임을 재확인하고, 대화의 물꼬를 다시 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설훈 최고위원 역시 “김 위원장의 결정을 환영한다. 남북관계가 다시 한 번 평화로 향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으로 보인다”며 “지금은 안정적 상황관리로 군사적 위기가 고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런데 미래통합당이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을 근거로 정부의 한반도 평화·번영 성과를 폄훼하고 국정조사까지 요구하는 등 안보문제까지 정쟁수단으로 삼고 있다”며 통합당의 자성을 촉구했다.
또한 이낙연 전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위원장의 대남 군사행동 보류 결정은 한반도의 긴장을 누그러뜨리는 매우 적절한 결단으로 받아들이며 환영한다”며 “남북한의 적절한 대화와 남북미중의 고위급 대화로 한반도의 현상을 타개하고 바람직한 새 국면을 조성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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