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1 (토)

  • 흐림동두천 8.5℃
  • 흐림강릉 10.6℃
  • 서울 11.1℃
  • 흐림대전 10.9℃
  • 흐림대구 12.9℃
  • 흐림울산 12.7℃
  • 흐림광주 10.5℃
  • 구름많음부산 13.2℃
  • 흐림고창 9.6℃
  • 흐림제주 12.2℃
  • 구름많음강화 12.7℃
  • 흐림보은 10.3℃
  • 흐림금산 12.3℃
  • 흐림강진군 11.8℃
  • 구름많음경주시 12.8℃
  • 흐림거제 11.7℃
기상청 제공

산업·재계

네이버‧카카오‧엔씨소프트 2분기도 코로나 ‘특수’ 전망

지난 1분기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소비’ 확대 수혜 누렸던 대표 플랫폼 기업
2분기 실적 전망 살펴보니... 네이버 올 1분기 대비 72.82%, 영업이익 2.93% 상승 예상
카카오 올 1분기 대비 매출 5.18% 상승, 영업이익 8.16% 상승 전망
엔씨소프트 사상 최대 실적 기록한 올 1분기 대비 매출 –10.8% 하락, 영업이익 7.25% 상승 전망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지난 1분기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소비 확대’의 특수를 한껏 누렸던 네이버와 카카오, 그리고 엔씨소프트가 2분기에도 수혜가 이어질 전망이다. 코로나를 계기로 디지털 전환이 본격 확산되면서, 온라인을 통해 사용자 접촉 기회를 중점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대표 플랫폼 기업들의 실적 상승이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네이버는 전년 동기 뿐 아니라, 올해 1분기와 비교해서도 72.8%의 매출액이 상승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됐던 지난 1분기 카카오와 네이버 등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수혜’를 입으면서 평균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3.2% 상승한 바 있다. 국내 대표 대형 플랫폼이 매개하는 쇼핑과 결제 거래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확산은 두 기업의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

또 넥슨‧엔씨‧넷마블 등 이른바 3N으로 불리는 상위 3개 게임 업체 중 엔씨소프트는 지난 1분기 매출 7311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4% 상승해 유일하게 급성장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해외 매출이 줄어든 넥슨 등과 달리 지난해 말 출시됐던 리니지2M이 호실적을 터뜨리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사태’로 1분기 활짝 웃었던 이 기업들의 수혜는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는 2분기 매출 1조 8089억원, 영업이익 22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1분기와 대비해 매출 상승 전망치가 두드러지는데, 1분기 대비 72.82%, 영업이익은 2.93%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전년 동기 실적과 비교해도 각각 11%, 77.7% 증가한 수치다.

네이버의 매출 상승을 견인하는 요인은 ‘온라인 쇼핑’의 성장이 가속화되는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 네이버는 전체 광고 시장 중 디지털 광고 시장이 성장하는 동안 그 수혜가 집중됐던 대표적인 플랫폼이다. 특히 네이버가 온라인 쇼핑을 매개하면서, 광고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쇼핑검색광고’ 등이 포함된 비즈니스플랫폼부분에서 지난 1분기 7498억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것일 뿐 아니라, 전체 수익 중 4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쇼핑검색광고는 네이버가 2016년 11월 내놓은 광고 상품으로, 이용자가 갈비·자전거·의류·가구 같은 상품명을 검색하면 광고주의 상품을 일반 상품 검색 결과보다 먼저 노출해 준다.

그런데 네이버는 최근 이 쇼핑검색광고의 비중을 더 늘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즉 더 많은 검색 광고를 붙인다는 뜻이다.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PC·모바일 쇼핑검색에 뜨는 광고 개수를 현재 4~8개에서 15일부터 6~12개로 늘리는 테스트를 진행한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대형 광고주들의 광고 집행이 4월을 저점으로 5~6월에는 다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비즈니스플랫폼 매출액은 9.1%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네이버를 매개로 한 온라인 쇼핑 거래액도 크게 증가하면서 쇼핑 기반의 검색광고(CPC)와매출연동수수료(CPS) 모두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카카오와 엔씨소프트의 2분기 ‘코로나 수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업계에서는 카카오의 2분기 매출을 9134억, 영업이익 954억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올해 1분기에 비해 매출 5.18% 상승, 영업이익 8.16% 상승한 전망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4.6%, 영업이익은 13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엔씨소프트도 매출 6515억, 영업이익 2589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58.2%, 100.0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엔씨소프트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10.8% 하락할 전망이다.

 

관련기사








[폴리 4월 좌담회 전문 ④] 본격적인 대선정국, 잠룡 기지개에 개헌론 등장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4월21일 “4.7재보선 이후, 대선 앞으로 가속도 높이는 여야 정계개편”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능구 :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보선 이후 전망을 했는데, 이제는 대선 정국으로 성큼 들어서고 있다. 각 당들이 전당대회를 통해서 대선을 치를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데, 실제로 5월 전당대회를 통해서 곧바로 대선 정국으로 가고 특히 민주당 같은 경우는 경선이 불과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어쨌든 현재 대선 여론조사에서 보면 조금씩 차이들은 있지만 양강 구도로 보여진다. 홍형식 : 2강 1중으로 봐야될 것 같다. 갤럽은 아직도 비보조 인지도 조사라고 해서 주관식 형태로 하는데, 조사방법에 따라서 수치의 차이가 조금씩 다르기는 해도 2강 1중, 어떤 데서는 양강 이렇게 표현이 나온다. 어찌됐든 이번 재보궐 선거 이후 지지율의 흐름을 보면, 야당 쪽에는 윤석열은 반문 세력이 지지하는 거라고 예상이 됐던 거고, 여권에서는 약간의 지지율변화가 눈에 띈다. 비문 성향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