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제공>
▲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제공>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24일 폴리뉴스가 창간 20주년을 맞은 것에 대해 축하를 전하며 “‘상생과 통일’은 우리 사회가 함께 지향해 나가야할 미래 가치”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저녁 여의도 국민일보 CCMM빌딩에서 열린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기념식·상생과통일포럼 21대 총선 당선자 축하연’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폴리뉴스의 창간 20주년을 축하한다”며 운을 뗀 박 시장은 “폴리뉴스는 정치 전문 인터넷신문이란 언론의 새 장르를 표방했다”며 “한국 정치의 관찰자 위치에 머물러 있던 국민을 정치 담론의 중심으로 이끌었고 ‘국민이 주체가 된 정치’의 새로운 실험이 본격화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엄중한 국민의 선택을 받아 21대 국회에 입성한 (의원) 여러분에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상생과통일 포럼과 연관해 “‘상생과 통일’은 진보, 보수, 여-야 할 것 없이 더 큰 공동체를 꿈꾸는 우리 사회가 함께 지향해 나가야할 미래 가치”라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 한반도는 남북관계가 다시 경색국면에 들어가면서 ’상생과 통일‘의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라며, “상생과 통일, 평화 공존의 시대로 가는 길은 하나의 산이 아닌 산맥을 넘는 지난한 여정으로, 잠시 후퇴하고 정체되는 일이 있어도 발걸음을 멈출 순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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