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진서연이 '리미트'에 캐스팅 됐다.

29일 조이앤시네마에 따르면 진서연은 이정현, 문정희에 이어 '리미트'의 주요 라인업을 구성했다.

영화 '리미트'(감독 이승준)는 사상 최악의 유괴사건의 비밀 위장 수사에 투입된 생활안전과 경찰 ‘소은’이 유괴범과의 쫓고 쫓기는 강렬하고 치밀한 심리 드라마를 보여줄 범죄 스릴러다.

진서연은 영화 '독전'을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와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인상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제55 회 대종상 여우조연상, 제39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여우조연상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대세의 반열에 올라섰다.

진서연이 '리미트'에서 납치당한 아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연주’ 역으로 분해 납치당한 자신의 아이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위기에 맞서는 지혜로운 엄마의 모습과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다.

진서연은 "연주 역은 '독전' 이후 나에게 새로운 연기 전환점이 될 것이다. '독전'에서 선보였던 강렬함에 이어 '리미트'의 ‘연주’는 내면에 갖고 있는 인간성의 복잡한 본질을 섬세하고 긴장감 있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영화와 캐릭터가 주는 묵직한 힘을 예고했다.

먼저 캐스팅을 확정한 이정현과 문정희의 조우에 이어 진서연의 합류로 스크린 사상 가장 강렬한 캐스팅 조합이 완성됐다. 이정현은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반도'에 이어 '리미트'에서 생활안전과 경찰 ‘소은’ 역을 맡아 유괴된 아이의 부모를 대신해 치밀한 심리전에 이어 아이를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인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암수살인', '판도라', '카트' 등 충무로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체불가 열연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문정희가 납치 사건과 연관된 핵심인물 ‘혜진’ 역으로 분해 폭발적인 스크린 장악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올여름 크랭크인 예정.

CF 모델 출신인 진서연은 1983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서른 여덟살로 지난 2007년 개봉한 영화 '이브의 유혹-좋은 아내'로 데뷔했다.

진서연은 데뷔 후 데뷔 후  MBC 드라마 '뉴하트', '황금의 제국', '열애',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브의 사랑', '본 대로 말하라' 등과 연극 '클로져', 영화 '반창꼬'와 '독전'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2014년 9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해 4년만인 지난 2018년 말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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