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더코르소아트페어-울산’ 포스터. <사진제공=더코르소 메세나>
▲ ‘제11회 더코르소아트페어-울산’ 포스터. <사진제공=더코르소 메세나>

미술시장에 특화한 아트페어인 더코르소 아트페어가 오는 7월 10~12일 울산 삼산동 울산롯데호텔 8층에서 열린다.

더코로소 아트페어는 현대 미술의 대중화와 한국 미술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기존 미술시장에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주요 아트페어와 비엔날레 등이 줄줄이 연기, 취소되면서 미술계에도 찬 바람이 부는 가운데 열리는 행사로 주목된다.

더코르소 메세나가 주최하는 더코르소 아트페어는 회화뿐만 아니라 조각 등의 다양한 작품을 비중 있게 다루는 미술품 장터다.

더코르소 아트페어 장선헌 대표는 "올해 행사 개최 여부를 심각하게 고민했다"라며 "방역이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됐고 여러 울산 컬렉터의 요청이 있어 개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십시일반의 마음'라는 주제를 정했다"라며 "미술계에도 도움이 되는 성공적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 그림과 세금` 궁금증을 풀기 위해 컬렉터이자 세무사인 석원창 씨를 초빙 ‘그림과 세금’ 강의도 진행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