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방탄소년단은 일본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발매에 맞춰 보그 재팬(Vogue Japn) 8월호에서 'Luxury' 촬영 콘셉트로 7인 7색의 매력을 뽐냈다.

특히 뷔는 올 화이트 의상으로 등장해 고귀하게 빛나는 순백의 'Luxury' 이미지를 선보였다.

뷔는 화보 인터뷰에서 ‘멤버들이 생각하는 Luxury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누군가와 진심으로 마음이 통할 때만큼 가슴 벅찬 순간은 없어요”라고 시작했다.

뷔는 “부모님과 식사를 하며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저를 가장 응원해주는 친한 친구들과의 통화, 그리고 팬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는 일과. 이런 마음 따뜻해지는 만남에서 영감과 긍정의 에너지를 얻고 있죠”라며 “이것이 제게 있어 최고의 ‘Luxury’입니다”라고 글로벌 스타답지 않게 소박한 대답을 했다.

평소 가족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자주 언급하며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진심을 전해왔던 뷔의 실제 모습이 인터뷰에 묻어 나는 듯했다.

뷔는 데뷔 7년을 맞이한 방탄소년단이 상상하는 5년 후, 10년 후에 대해서는 “지금처럼 항상 제 자신에게 도전하는 자세로 아미(BTS 팬)와 함께 나이를 먹어간다면 기쁠 것 같아요"라며 팬과 함께 할 미래를 그렸려 팬들을 감동케 했다.

보그 재팬은 “소년미 넘치는 뷔가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고 전하며 올화이트 의상을 입고 그림 같은 옆태를 자랑하는 뷔의 사진을 함께 실었다.

이와 관련 해외 매체 올케이팝은 “뷔의 비주얼이 ‘화이트 배경의 화이트 수트’라는 악조건을 이겼다”며 같은 콘셉트의 화보를 찍었던 레전드 할리우드 스타들에 비견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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