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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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타파! 얼음의 세계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한여름에도 추위와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얼음을 만드는 사람들! 아무리 더워도 이곳은 항상 영하 10도를 웃돌고 있다는데. 여름이 되면 쉴틈 없이 얼음을 만드느라 바쁜 얼음공장, 이곳에서 만들어진 얼음은 인천 연안부두를 비롯해 노량진 시장 등 수도권 곳곳의 수산시장으로 배달된다.

어업용 얼음 외에 잘게 썰린 채로 나가는 식용얼음은 각종 식당으로 배달을 한다는데. 대형 얼음은 무게만 해도 140kg! 생산부터 제조까지 48시간 동안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주문량이 많을 때는 하루에 어업용 얼음이 150t 이상, 식용얼음은 20t 이상이 나가면서 3교대로 밤낮없이 일해야 할 정도다. 눈으로 보는 얼음이 있다? 알록달록~ 컵에 피어나는 꽃! 얼음 속에 식용 꽃을 넣어 만드는 것인데. 간단하면서 보기에도 예뻐 주부들에게 인기다.

주로 과일 에이드나 탄산수 등 투명한 음료에 넣어 먹는다고. 더위타파! 이색 얼음을 만나본다.

▶ 코로나19로 지친마음, 숲에서 치유하세요~

계속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이들이 지쳐있는 가운데, 지난달 20일 국립공원과 자연휴양림 등 위험도가 낮은 실외 분산시설이 운영을 재개했다.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많은 사람들이 숲을 찾고 있다는데. 특히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숲을 찾은 사람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단다.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국내 유일의 천연 해송 휴양림으로 산 전체 수종의 95%가 해송으로 사계절 내내 푸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해송에서 자연 방사되는 피톤치드와 테르펜은 스트레스를 없애주고 심신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고. 이런 푸른 자연 속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한 산림치유란다.

뿐만 아니라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숲속 요리 교실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국민의 건강한 삶과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로 참가자들은 임산물을 가지고 여러 요리를 배우며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숲속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자연을 즐기고, 누리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7월 1일 오전 6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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