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롯데마트, 이마트 등 판매
1인당 구매 수량 제한 없이 구매 가능

마스크 성능 차이. <사진=연합뉴스>
▲ 마스크 성능 차이.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황수분 기자]오늘부터 ‘비말 차단 마스크’를 1인당 구매 수량 제한 없이 모든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인증받은 제품이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오늘부터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의 편의점이 비말 차단 마스크를 장당 600원 수준으로 판매한다. 1세트 5개입이 들어있다.

롯데마트는 오늘부터 전 점포에서 장당 500원 수준에서 비말 차단 마스크를 판매한다. 이마트는 4월부터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처음 전국 20개 매장서 장당 500원에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에 들어갔다.

비말 차단 마스크는 숨쉬기 불편한 KF 보건용 마스크 대신 의료진들이 착용하는 덴탈 마스크를 일반인용으로 만든 마스크다. 비말 차단 마스크는 덴탈 마스크처럼 호흡이 편하면서도 덴탈 마스크와 비슷한 수준의 먼지 차단 능력과 비말 차단 성능을 갖는다. 이는 KF 기준 55∼80%의 차단 성능을 갖췄다.

앞서 지난달 5일 비말 차단 마스크는 웰킵스 온라인몰에서 장당 500원에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했다. 비말 차단 마스크 식약처 허가 업체는 총 7곳 12개 품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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