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이사장, “하동 후배들에게 작은 희망이 돼 꿈을 이루는 원동력 되길”

김성호 재부장학회이사장(좌에서 두번째)이 하동군을 찾아 장학금을 기부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하동군>
▲ 김성호 재부장학회이사장(좌에서 두번째)이 하동군을 찾아 장학금을 기부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하동군>

하동 김정식 기자 = 경남 하동군장학재단은 김성호 재부장학회이사장이 지난 1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고향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성호 향우는 “고향은 늘 어머니 품속과 같아 따뜻하고 그립다”며 “자랑스러운 고향의 후배들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해 꿈과 희망을 이루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고향 후배들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해준 김정호 향우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열정은 알프스 하동의 인재들에게 희망의 빛이 돼 꿈을 이루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전했다.

김성호 이사장은 양보면 출신으로 양보면 향우회장, 체육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재부향우회장학회 이사장을 맡아 향우 자녀들을 위해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하고 향우복지회관 건립에도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재부향우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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