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시군-대학 연계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 일환

산엔청복지관에서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 일환으로 장애인 직업교육인 제빵교실을 열고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산청군>
▲ 산엔청복지관에서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 일환으로 장애인 직업교육인 제빵교실을 열고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산청군>

산청 김정식 기자 = 경남 산청군 노인·장애인 전문 복지관 산엔청복지관이 장애인 직업교육 ‘SnC 제과·제빵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제과제빵교실은 산엔청복지관이 산청군이 주관하는 ‘2020년 시군-대학 연계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교실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과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정용면 ㈜지리산바이오푸드 대표가 강사로 나서 동의보감촌 내 산청약초과자 체험장에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실기교육과 함께 약초 쌀 쿠키, 마들렌, 식빵 등 다양한 빵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산엔청복지관과 지리산바이오푸드는 최근 지역 장애인과 노인 등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용면 대표는 “제과제빵교실 참여자들이 평소 쉽게 하지 못했던 경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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