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왼쪽)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 대사 신임장 수여식을 마친 후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왼쪽)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 대사 신임장 수여식을 마친 후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2일 다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의 참모들에게 이달 중으로 1주택을 제외하고 처분할 것을 강력히 경고했다. 

지난해 12월 노 실장은 수도권 내에 2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한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진들에게 불가피한 사유가 없다면 이른 시일 내에 1채를 제외한 나머지 주택을 처분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현재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다주택 보유자는 12명으로 노 실장이 이들을 만나 매각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실장은 서울 반포동 소재 아파트와 충북 청주 소재 아파트 총 2채를 보유했으나 최근 반포 소재의 아파트를 결국 처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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