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5 (수)

  • 흐림동두천 -1.9℃
  • 구름조금강릉 4.5℃
  • 구름많음서울 1.6℃
  • 구름많음대전 2.9℃
  • 구름조금대구 4.1℃
  • 구름많음울산 7.3℃
  • 흐림광주 5.6℃
  • 구름많음부산 8.8℃
  • 구름많음고창 3.6℃
  • 구름많음제주 10.8℃
  • 구름조금강화 -1.2℃
  • 흐림보은 -0.5℃
  • 구름조금금산 -0.2℃
  • 구름조금강진군 5.2℃
  • 흐림경주시 3.5℃
  • 구름많음거제 6.2℃
기상청 제공

[이슈] 홍영표, 우원식 전대 불출마...이낙연-김부겸 양자구도 압축

홍영표 “백의종군하는 것이 맞겠다는 결론을 내려”
우원식 “대선 주자들과 경쟁하는 상황 자체가 모순...난감한 일이 됐다”
이낙연 7일, 김부겸 9일 각각 출마선언
PK 친노·친문 최인호 최고위 불출마선언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8월 전당대회 출마를 타진했던 홍영표, 우원식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전대는 이낙연 의원, 김부겸 전 의원의 양자구도로 압축됐다.

불출마 선언은 홍 의원으로부터 시작됐다. 지난 3일 홍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당내 의견을 그간 두루 경청하며 어떤 입장을 가져야 할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이번 당 대표 선거에 나서지 않고 백의종군하는 것이 맞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중심으로 남북위기와 코로나19 사태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당 대표가 결정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4선 중진이자 20대 국회에서 원내대표를 지냈던 홍 의원은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출마를 타진하며 그 동안 당내 물밑 작업을 해왔다. 홍 의원은 대권후보들이 당권도전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전대가 과열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며 대권 후보들의 당권 도전에 비판적인 입장을 내내 비춰왔다.

홍 의원의 불출마 선언 뒤 전대 출마를 놓고 장고에 들어갔던 우 의원도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대 불출마 선언을 했다.

우 의원은 “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총선 과정과 직후부터 차기 당대표 출마를 결심하고 전국을 돌며 당원과 대의원들을 만났고 뜻을 같이 한 분들과 수없이 논의하며 집권여당의 향후 과제를 다듬어왔다”며 그 간의 당권도전 준비과정을 밝혔다.

하지만 “유력한 대권주자 두 분의 당대표 출마로 제가 구상한 전당대회의 성격이 너무나 달라졌다”며 “당면한 민생 위기 극복에 더해 다가올 대선과 정권 재창출에 복무할 공정한 관리자를 자임한 제가 대선 주자들과 경쟁하는 상황 자체가 모순이며, 난감한 일이 되었다. 한편으로 출마를 통해 전당대회가 너무 과열되지 않도록 완충하고 경선의 흐름을 가치와 노선 중심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고민도 함께 있었다”고 그간의 고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국 당 안팎의 많은 분들과 상의한 끝에 지금 비상한 시국에 치열한 경쟁보다는 위기 극복을 위해 지금은 다시 현장에서 당의 개혁을 일구며 뒷받침할 때라는 결론을 내렸다”라며 불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마지막으로 우 의원은 “저는 비록 이번엔 여기서 멈추지만 이번 전당대회가 방역과 민생, 평화의 위기 앞에 '문 대통령의 시간'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176석 민주당의 진면목을 확인하는 과정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당원과 지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을 통해 국난으로 지친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는 당대표가 선출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최인호, 최고위원 불출마 선언...“훌륭한 분을 위해 양보할 것”

아울러 전대에서 최고위원에 도전하기로 했던 최인호 의원 역시 불출마를 선언했다.

최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고위원에 도전하지 않기로 했다. 그 동안 최고위원 출마를 권유하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송구하고 감사하다”며 “차기 지도부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정권 재창출의 기반을 이뤄내야 한다. 제가 고민했던 지도부의 한 자리를 좀 더 훌륭한 분을 위해 비울 수 있다면, 이번 전당대회는 훨씬 더 넓은 선택지가 만들어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미 경험한 최고위원의 자리보다는 손과 발이 필요한 곳에서 차기 지도부를 도와 코로나 국난극복과 정권재창출을 실현시켜 나가는데 견마지로를 다하겠다”며 “지난 총선에서 부산, 울산, 경남 의석이 줄었다. 걱정의 목소리가 높다. 어떤 위치에서든 국난극복을 통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낙동강 전선을 지키는데 최선두에 서겠다”라고 다짐했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관을 시작으로 재선에 성공한 최 의원은 그간 PK 친노·친문 그룹의 핵심으로 불리고 있다.

최 의원은 이번 불출마 선언을 앞두고 이낙연 의원의 당권도전을 두고 당내 비판여론이 일자 “내년에 전당대회를 다시 열어야 한다는 이유로 특정 정치인에게 전당대회에 나서지 말라는 것은 무책임한 배제”라며 사실상 이 의원 지지에 나서 이번 전대에서 이 의원의 지원 유세를 나설것으로 예측된다.

이낙연, 김부겸 내주 릴레이 출마선언

결국 양자 구도로 결정된 전대를 앞두고 이낙연 의원, 김부겸 전 의원은 각각 7일과 9일에 기자회견을 가지고 전대 출마선언을 할 계획이다.

이 의원측은 오는 7일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한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맞게 출마 선언식도 간소한 행사로 치른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1일 전대출마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국가적 위기에 책임 있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며 “초유의 거대 여당을 책임 있게 운영하는 일을 외면해선 안 된다”고 책임론을 내세우며 전대 출마를 암시했다.

하지만 이 의원은 민주당의 대권·당권 분리규정에 의해 당대표가 되더라고 내년 3월이면 당대표에서 물러나야 하는 약점을 안고 있다. 때문에 7개월이라는 제한된 임기 내에서 어떻게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고 효율적으로 당을 운영할지에 대한 확실한 비전이 전대 출마 선언문에 담길것으로 전망된다.

이 의원에 맞서 김 전 의원은 9일 여의도 당사에서 출마를 선언하기로 결정했다.

김 전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험지로 불리는 대구에서 당선되는 기염을 토하고, 문재인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내며 그간 당내 입지를 구축했다. 하지만 21대 총선에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대결을 벌여 낙선의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전대 출마를 통해 다시 대권 동력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김 전 의원은 대권·당권 분리 규정을 두고 이 의원의 장고가 길어지자 “당대표가 된다면 당대표 임기 2년을 다 채우겠다”고 선언하며 배수진을 친 상황이다.

김 전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당대표 2년 임기 약속 보장과 함께 포스트코로나 대응, 남북관계 돌파구 마련, 안정적인 당 운영등을 내세우며 이 의원과 차별화 된 전략으로 나설것이 예측된다,

관련기사








[美 바이든 시대 한반도②] 바텀업 출발점은 어디, 종전선언-6.12싱가포르선언 될까?
[폴리뉴스 정찬 기자] 변화된 ‘한반도 정세’를 맞아 출범할 바이든 행정부의 대한반도 정책변화 방향을 잴 수 있는 바로미터는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선언’과 맞물려 있다. 바로 이 지점이 바이든 행정부의 대한반도 정책의 가늠자다. 바이든 정부 출범 후 6개월 내에 사실상 ‘한반도평화 프로세스’의 운명도 걸려 있다는 의미다.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은 6.12 싱가포르 북미공동성명의 성과를 이어가야 한다는 요구를 담고 있다. ①북미관계 정상화 ②평화체제 구축 ③한반도 비핵화 ④유해송환 4개항 합의정신을 바탕으로 북미 비핵화협상을 진행해야 한다는 뜻을 ‘종전선언’을 빌어 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 선언 직후 2018년 9.19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폐기와 미국의 일부 경제제재 완화라는 북미 거래를 주선해 성사를 눈앞에 뒀던 경험이 있다. 존 볼턴 당시 백악관 안보보좌관의 방해로 하노이 정상회담에서의 최종 성사가 무산됐지만 싱가포르 합의정신 단계로 되돌아가자는 함축적인 의미를 종전선언 제안에 담은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북미 비핵화 협상 판을 상향식(Bottom up)으로 구축해 나갈 경우 그 출발점을 어디로 잡느냐가 관건이다

[스페셜 인터뷰] 한면희 공화21 공동대표② “대한민국, 홍익이념과 화이부동 문화 있어 21세기 공화주의 선도할 수 있을 것”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헌법 제1조1항은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을 명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많은 국민들이 민주주의에 대해서는 교육과 삶의 현장을 통해 알고 있는데 비해 공화주의 개념은 잘 모른다. 이에 <폴리뉴스>는 지난 17일 <21세기공화주의클럽> 공동대표인 한면희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를 만나 공화주의에 대해 알아봤다. 한면희 대표는 “현대의 신로마 공화주의가 로마 공화정을 유포시키는데 결정적 기여를 한 인물로 마키아벨리를 주목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군주론’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그에게서 진정한 덕과 공동선의 가치를 찾는 것은 무리”라며 “신로마 공화주의가 로마식 실용주의에 갇혀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18세기 말 아메리카 건국 당시에 싹튼 미국 공화주의가 공화정의 확산을 선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회적 공동선을 외면한 결과, “미국이 코로나19 같은 유행성전염병 사태로 곤경에 처했을 뿐만 아니라 지구적 공동선을 외면해 환경 재난도 심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치열한 문제의식을 갖고 미국 건국 공화주의 정신을 바르게 드러내는 인물로 마이클 샌델을 소개했다. 그는 “개인주의로 성벽을 친 자유주의의 독립적 자아

[카드뉴스] K뉴딜,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로의 전환

코로나는 인류에게 공통의 시험문제를 주었다. 新문명의 주인공, 누가 될 것인가? 코로나가 던지는 질문: 인간이란 무엇인가? 마스크 없이 사는 세계 최초의 나라 한국판 뉴딜 전략 삶의 질 1등 국가 -내 삶을 바꾸는 뉴딜, 내 지역을 바꾸는 뉴딜, 한반도의 미래를 바꾸는 뉴딜 새로운 나라, 문명 창조 국가 한국판 뉴딜 자신감을 갖자 변방의 진(秦)은 중국을 창조 후진국 반도국가 그리스는 서양의 기원을 잉태 저지대의 작은 땅 네덜란드, 자본주의와 근대 서양의 시작 한국판 뉴딜로 진화하자 호모 사피엔스(“지혜로운 인간”) 한국판 뉴딜 성공한다면 싱가포르식 선진 시스템 도입 ⇒ 한국 경제규모 3조6천억 달러 실리콘밸리식 혁신 경제 ⇒ 한국 경제규모 6조 달러(세계 3위) 네덜란드식 스마트 팜 ⇒ 한국 농촌 세계 농업 수출 확대 데이터 댐을 통한 국민 건강 부문의 변화 디지털 집현전: 공공도서관을 학교, 마을, 국민들에게 자료의 신속한 디지털화 국가전자도서관의 고도화 → 체계적인 통합 전자도서관 구축 교육판 넷플릭스의 창조 한국판 뉴딜에 대한 우려① 너무 성급한 것 아닌가 -거대한 정책들이 성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발전과 진화의 시간 필요(약 5~10년) · 루즈벨트의

[카드뉴스]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일상생활에서 5가지 전파위우험 조건에 유의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끝까지 방역에 참여하는 시민 여러분! 마스크 착용 유무, 접촉 시간, 환기 상태, 밀집도, 비말 발생 여건 등 5가지 전파위험 조건에 유의하여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합시다. 1. 혼잡한 지하철에서 전화 통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2. 창문을 열어 둔 승용차에서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3. 학교 교실에서 질문에 답하며 수업하기 마스크 착용시 : 중간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4. 야외카페에서 차 마시며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5. 사람이 많은 극장에서 영화관람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제공


기아차, 24일 노사 본교섭 결렬··· 노조 25일 부분 파업 시작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기아자동차 노조가24일 사측과 벌인 교섭이 결렬돼25일부터 27일까지 부분 파업에 들어간다. 이날 기아차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당일 예정돼 있던 부분 파업을 유보하고, 사측과 교섭을 진행했다. 하지만 교섭이결렬됐다. 기아차 노사는 이날 오후 2시 소하리공장에서 사측과 14차 본교섭을 열었다. 하지만노조는 교섭에서 임금, 성과금, 단체협약 등 사측으로부터 추가 제안이 없었다며 결렬을 선언했다. 앞서 노조는 23일 사측의 교섭 요청을 받아들여, 24일부터 27일까지 예정된 하루 4시간씩 단축 근무를 하는 부분 파업을 보류했다. 교섭이 결렬되면서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예정된 파업을쟁의대책위원회 결정대로 진행한다. 앞서 기아차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 사측에 ▲기본급 12만 원 인상 ▲영업이익 30% 성과급 배분 ▲정년 60세에서 65세로 연장 ▲통상임금 확대 적용 ▲잔업 복원 ▲노동이사제 도입 ▲전기차 핵심 부품 생산 등을 요구했다. 이 밖에도 요구 조건으로 기존 공장 내 전기·수소차 모듈 부품공장 설치 등 고용안정 방안과 정년 연장, 잔업 30분 임금 보전 등을 제시했다. 사측은 기본급 동결하는 대신 파업을 진행하지 않으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