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과 카페의 장점을 결합한 이색 스터디 카페가 하남 2지구에 들어선다.

프리미엄 스터디 카페 '비허밍'은 학구열이 높은 하남 2지구에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과거에는 사방이 막힌 독서실에서 공부해야 집중력을 높인다는 생각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수험생들의 학습 성향 및 스타일에 맞는 카페 공부가 하나의 학습 트렌드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독서실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고, 카페는 개방적인 공간에서 공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결합한 것이 바로 프리미엄 스터디 카페 비허밍이다.

비허밍은 수험생의 다양한 학습성향을 반영한 5가지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브리지 존은 비허밍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상징적 학습공간으로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한다.

리버티 존은 넓은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짐을 펼쳐 놓을 수 있다. 자유로운 카페 분위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적당한 긴장감으로 학습 집중력을 높이는 메트로 존에는 파티션이 설치됐다.

또, 장시간 학습에도 지치지 않고 공부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티피컬 존이 있으며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할 때는 독서실형 좌석인 포커스 온존에서 공부가 가능하다.

특히 이용자들이 공부와 휴식을 함께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퍼즈 존에서는 멀티 자판기, 다양한 무료 음료 및 스낵을 제공해 아늑한 공간에서 학업 걱정을 덜 수 있다.

더불어 스터디, 조별과제 등의 단체 대여 공간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을 위해 미팅룸도 제공하고 있다. 미팅룸은 사전예약 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학습자들 간 협업을 통해 공부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다.

하남 스터디 카페 비허밍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학습 만족도를 높이는 5가지 다양한 공간과 심신 안정을 위한 실내 인테리어로 주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 19 감염병 대응을 위해 전 매장은 상시 소독,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허밍 스터디 카페 광주 신창점, 전주 평화점, 서천점은 본격적으로 오픈했으며, 광주 운암점, 충북혁신점, 익산 원광대점, 광주 화정점, 진주 주약점, 화순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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