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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하태경 “정의당, 통합당과 연대해야...민주당은 정의당 이용만하고 팽개쳐”

“박원순 사건으로 정의당 내 구좌파-신좌파 대립, 신좌파는 통합당과 차이 거의 없다”

[폴리뉴스 정찬 기자]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31일 국회에서 정의당과의 연대에 관련 “(정의당 의원과) 지지자들이 (통합당과의 연대) 그 자체에 대해 거부하는 분들이 많은데 정의당을 망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여당의 임대차3법 처리와 등과 관련해 정의당도 비판 논평을 낸 데 대해 “(정의당은) 구좌파, 신좌파가 대립하고 있다. 신좌파가 훨씬 독에 덜 많이 빠져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정의당과도 더 적극적으로 연대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국회에서의 정의당과의 공조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연대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야당을 타도 대상으로 본다고 했는데 정의당은 예외다. 정의당은 이용 활용대상 자기들 필요할 때만 이용해 먹고 안 그러면 내팽개치고 있다”고 말한 뒤 “정의당도 이번에 박원순 서울시장 사건 때 보면 좀 많이 바뀌고 있다”고 정의당 내부의 변화를 짚었다. 

이어 “이번 서울시장 사건 때문에 보면 (박원순 시장 조문 문제에서) 그쪽 신진 정치인들은 아주 통합당과 거의 차이가 없었지 않았나?”라고 얘기했다. 하 의원이 이처럼 정의당에 연대의사를 나타내는 데는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정의당과의 공조를 통해 여당의 일방적 국회운영을 막아야한다는 의중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하 의원은 현실적으로 통합당-정의당 연대가 어렵지 않느냐는 지적에 “결과적으로 똑같은 목소리를 계속 내게 되면 연대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며 “정치인은 기본적으로 연대다. 적절한 타이밍과 적절한 이슈를 가지고 계속 연대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당이 갈수록 세가 약해지는 것이 자기들이 소수파임에도 연대에 대해서 아주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DNA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선거 때만 연대한다. 그런데 선거 때 연대가 잘 되기 위해서 평소에 연대를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정의당이 더 커지기 위해서는 보수당의 의원이 얘기한다고 무조건 배척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정의당 사람들이 이야기한다면 무조건 배척하지 않는다”며 “정의당에게 이거 도움이는 되는 이야기라면 쓴 약으로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고 통합당과 정의당과의 연대를 거듭 강조했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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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北 우리국민 사살...靑강경대응-北김정은 사과, 정부대응 적절성 논란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연평도 인근 북한 해역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북한군 총격으로 사망해 남북 긴장국면이 조성되는 듯했지만 정부의 사과 요구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뜻을 청와대에 전하면서 향후 사태 전개 추이를 지켜봐야 될 상황이다. 지난 24일 군 당국에 따르면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A씨가 실종된 것은 21일 오전 11시30분경이며 하루 뒤인 22일 오후 3시30분 무렵 A씨가 북한 지역에 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 당시 A씨는 구명조끼를 입고 확인 미상의 부유물에 탑승해 있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군은 22일 오후 4시40분 쯤 방독면을 착용한 북한군이 A씨의 월북 표류경위 진술을 듣는 정황을 파악했고 5시간 후인 9시40분께 실종자에게 총격을 가하고 10시 무렵 시신을 불태운 것으로 파악했다. 군은 10시11분경 북한군이 A씨를 태우는 불빛을 포착했다. 군의 판단에 따르면 이 사건은 두 가지 면에서 충격이다. 첫째, 북한군이 민간인에 총격을 가한 후 시신에 기름을 부어 불태운 ‘반인륜적, 비인도적 행위’다. 다음으로 북한군 수뇌부가 A씨 사살과 시신 훼손을 명령한 정황이다. 북한군은 A씨에서 상황을 청취하고 약 5시간 후 사


[김능구의 정국진단] 박수영 ① “대규모 표본조사 시행해 K-방역 2.0으로 대전환 해야”
21대 국회에 입성한 300명 의원 중 초선 의원은 151명. 전체 의석에 절반이 넘는다. 국민은 기성 정치인들이 보여주지 못한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그들이 보여주길 기대한다. 그중에서 자신만의 분명한 목소리로 정치 개혁을 꿈꾸는 초선 의원이 있다. 부산 남구 갑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다. <폴리뉴스>는 21대 국회 빛나는 초선 특집을 진행했다. 최근 현안부터 자신만의 정치적 신념까지, 분명한 목소리로 보수가 추구하는 가치를 전한 박 의원을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만났다. 박 의원은 1시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코로나 확산 속 K-방역 패러다임 전환과 국제 기준으로 접근해야 할 공정경제 3법 개정, 서울·부산 시장 후보자 조건 등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먼저 전 세계적으로 성공적이라 평가받는 코로나 ‘K-방역’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규모 표본조사를 통해 현재 ‘확진자 추적 중심’ 방역 체계에서 ‘환자 치료 중심’의 방역, 일명 ‘K-방역 2.0’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확진자 역학조사와 동선조사는 한계에 도달했다”며 “전국적으로 병실이 차 긴급 환자들이 수술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스페셜 인터뷰] 이재갑 교수② “코로나 1,2년 안에 끝날 상황 아냐…국산 백신 꼭 개발해야”
“감염병이나 공공의료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해 일할 만한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숫자만 늘려놓으면 그쪽으로 가는 사람이 많아지겠지 하는 식의 발상으로는 절대로 해결 안 된다. 지금 공공의료에 계신 분들은 정말 헌신하고 계신 거다.” 지난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우리나라는 전 세계가 호평한 K방역으로 감염병 사태가 진정되는 듯 했으나, 8.15 광화문집회를 전후해 재확산 되며 현재 2차 유행 중이다. <폴리뉴스>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된 직후인 9월 15일,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외래진료실에서 코로나 커뮤니케이터로 알려진 이재갑 감염내과 교수를 만났다. 이재갑 교수는 코로나 백신 개발에 대해 “꼭 국산 백신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1,2년 만에 끝날 상황이면 수입하든지 기술 조합해서 끝낼 수 있지만, 2,3년 이상 또는 겨울마다 유행하는 바이러스로 토착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늦더라도 끝까지 국산 백신 개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혈장치료제와 여기서 한 단계 진보한 항체치료제 기술도 우리나라 회사들이 가지고 있다며 “장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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