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 ‘언택트’ 관련주들이 지나치게 고평가되고 있다는 우려 속에서도, 증권가에서는 네이버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네이버 계열사들의 지속 성장과 함께, 정부와 디지털 뉴딜 사업을 연계할 가능성이 높아 주가 상승 가능성이 지속될 여지가 높다는 뜻입니다. 

30일 네이버는 삼성바이오를 제치고 시가총액 3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주가 상향 평가의 핵심 요인은 네이버 커머스 생태계의 두드러진 성장입니다. 

코로나를 거치며 네이버 금융플랫폼 자회사인 네이버 파이낸셜의 성장과 함께 쇼핑플랫폼으로서 네이버의 입지도 강화됐습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쇼핑 시장의 거래 증가는 네이버 수입으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쇼핑 결제 시 발생하는 네이버페이 수수료 수익과 함께, 스마트 스토어에 입점한 업체들이 내는 수수료도 네이버의 주요 수익입니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한 거래량이 급증했습니다. 

향후 전망 또한 긍정적입니다. 

케이프투자증권에 따르면, 네이버 파이낸셜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위한 대출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통해 금융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 정책’도 네이버의 수혜를 촉진할 전망이다.

SK증권은 "정부가 NBP(NAVER Business Platform)와 디지털 뉴딜 정책과정에서 적극 협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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