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의원. <사진=연합뉴스>
▲ 이상헌 의원.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오수진 기자]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이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위원장 연임에 성공했다. 이 위원장은 제7대 울산광역시 전반기 의장인 황세영 시의원과의 2파전에서 승리했다. 

울산시당은 1일 오후 울산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제4차 정기대의원 대회를 열어 지지율 62.15%를 얻은 이 위원장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황 전 의장은 지지율 37.85%에 그쳤다. 

이 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다가올 2년은 새로운 역사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당원 모두가 똘똘 뭉쳐 시민에게 인정받고,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있는 정당을 만들어 나가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 후보 시절 울산선거대책 본부장과 20대 국회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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