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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찰, ‘박원순 성추행 의혹’ 서울시 관계자-피해자 대질신문 검토

“참고인 20명 조사...진술 다른 부분 있다”
“피해자 대질신문 용의 확인...방식 조율 중”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이를 묵인했다는 의혹을 받는 서울시 관계자들과 피해자의 진술이 엇갈림에 따라 경찰이 대질신문이나 거짓말탐지기 수사를 고려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4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까지 방임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20명을 조사했는데 피해자와 진술이 다른 부분도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관계자는 “피해자가 대질신문을 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수사를 위해서는 과감하게 대질을 추진하는 것이 맞지만, 피해자가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어하는 상태이기도 해 전문가들 통해 과연 이 방식이 피해자 입장에서 수용할 수 있는 것인지 등을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수사를 돕고 있는 의료진 등 전문가 그룹에서는 피해자가 서울시 관계자들과 마주하는 것이 현재 상태에서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찰은 참고인을 위주로 거짓말탐지기 수사를 고려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피해자에 대해서는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은 최근 법원이 서울시청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기각, 박 전 시장이 사용한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한 것과 관련, 영장 재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법원에서 영장을 기각한 사유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보강할만한 충분한 진술이나 관련 증거가 아직 확보되지 않아 (영장 재신청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도 “아직 참고인 등 수사해야 할 분야가 있다. 수사 강도를 조금 더 높여서 영장을 재신청할지를 지속해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국가인권회의 직권조사 결정에 대해서는 협조 요청이 오면 법이 허용하는 내에서 협조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경찰은 한편 피해자에 대한 온라인 2차가해자 중 악성댓글을 게시한 8명을 입건했으며, 일부 피의자의 출석을 요구한 상태다. 



















[이슈]北 우리국민 사살에 靑강경대응-北김정은 사과, 정부대응 적절성 논란도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연평도 인근 북한 해역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북한군 총격으로 사망해 남북 긴장국면이 조성되는 듯했지만 정부의 사과 요구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뜻을 청와대에 전하면서 향후 사태 전개 추이를 지켜봐야 될 상황이다. 지난 24일 군 당국에 따르면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A씨가 실종된 것은 21일 오전 11시30분경이며 하루 뒤인 22일 오후 3시30분 무렵 A씨가 북한 지역에 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 당시 A씨는 구명조끼를 입고 확인 미상의 부유물에 탑승해 있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군은 22일 오후 4시40분 쯤 방독면을 착용한 북한군이 A씨의 월북 표류경위 진술을 듣는 정황을 파악했고 5시간 후인 9시40분께 실종자에게 총격을 가하고 10시 무렵 시신을 불태운 것으로 파악했다. 군은 10시11분경 북한군이 A씨를 태우는 불빛을 포착했다. 군의 판단에 따르면 이 사건은 두 가지 면에서 충격이다. 첫째, 북한군이 민간인에 총격을 가한 후 시신에 기름을 부어 불태운 ‘반인륜적, 비인도적 행위’다. 다음으로 북한군 수뇌부가 A씨 사살과 시신 훼손을 명령한 정황이다. 북한군은 A씨에서 상황을 청취하고 약 5시간 후 사


[스페셜 인터뷰] 이재갑 교수① “코로나, 전국 단위 대규모 발병하면 아수라장 될 것…추석 고향 방문 자제해야”
“추석 직전 2주가 중요하다. 확진자 수를 낮추지 못한 상태에서 전국으로 확산되면 추석 이후의 상황은 광화문 때보다 훨씬 더 엄청날 수 있다. 고향 방문 자제해야 되고, 지금 방역을 철저히 해서 지역사회에 숨어있는 감염자 숫자를 최소화시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지난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우리나라는 전 세계가 호평한 K방역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진정되는 듯 했으나, 8.15 광화문집회를 전후해 재확산 되며 현재 2차 유행 중이다. <폴리뉴스>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2단계로 완화된 직후인 9월 15일,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외래진료실에서'대한민국 코로나 커뮤니케이터'로 알려진 이재갑 감염내과 교수를 만났다. 먼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에 대한 그의 의견을 물었다. 이 교수는 “정부 입장에서 고려할 게 많았을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2.5단계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이나 일용직 노동자들이 심각하게 타격을 받는 상황에서 정부가 단계 완화에 대한 압박을 받았을 것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감염병 전문가로서는 상당히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교수는 “아예 처음부터 2단계로 올리고, 2단계로


[스페셜 인터뷰 동영상] 이재갑 감염내과 교수 "코로나, 추석 고향 방문 자제해야"
"추석 직전이 중요하다. 확진자 수를 낮추지 못한 상태에서 전국으로 확산되면 추석 이후의 상황은 광화문 때보다 훨씬 더 엄청날 수 있다. 고향 방문을 자제해야 되고, 지금 방역을 철저히 해서 지역사회에 숨어있는 감염자 숫자를 최소화시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지난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우리나라는 전 세계가 호평한 K방역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진정되는 듯했으나, 8.15 광화문집회를 전후해 재확산되며 현재 2차 유행 중이다. 폴리뉴스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2단계로 완화된 직후인 9월 15일,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외래진료실에서 '대한민국 코로나 커뮤니케이터'로 알려진 이재갑 감염내과 교수를 만났다. 먼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에 대한 그의 의견을 물었다. 이 교수는 "정부 입장에서 고려할 게 많았을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2.5단계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이나 일용직 노동자들이 심각하게 타격을 받는 상황에서 정부가 단계 완화에 대한 압박을 받았을 것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감염병 전문가로서는 상당히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교수는 "처음부터 2단계로 올리고, 2단계로 안될 것 같으면 선제적으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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