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사무소로 20일까지 접수

산청군 한방약초축제 약초판매 장터 전경<제공=산청군>
▲ 산청군 한방약초축제 약초판매 장터 전경<제공=산청군>

산청 김정식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제20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고품질 약초와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약초·농특산물판매장터’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약초·농특산물판매장터는 산청IC입구 축제장에 들어서게 된다.

약초판매장터는 27개 부스, 농특산물 40개 등 모두 67개 부스다.

신청 자격은 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초와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농가와 업체 등이다.

입점료는 부스당 30만원으로 부스(4m×4m), 탁자, 의자, 현수막, 차광막 등이 설치·지원 된다.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와 업체는 주소를 두고 있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오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은 입점 희망 농가와 업체를 대상으로 현지 확인을 거친 후 장터 입점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약초농가의 소득증대와 국민 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약초·농특산물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엄선된 고품질 산청약초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은 농가와 업체가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다.

오는 25일부터 10월4일까지 산청IC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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