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수도권 등 감염 발생지역 방문 자제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포항시가 14일 55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직장에서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79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 포항시가 14일 55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직장에서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79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14일 55번째 코로나19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82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며 현재 55번째 확진자는 14일 오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또한, 포항시는 코로나19 지역확진자가 다시 발생함에 따라 14일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코로나19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었으며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감염이 방학과 휴가, 내일부터 시작되는 연휴를 통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상황에서 지역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관련부서에 긴급특별대책 마련을 지시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방문 자제, 개인위생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무증상자를 통한 코로나19 확산이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수도권 방문 자제를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 감염병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계적인 자기주도 방역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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