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관계없이 본회의‧상임위 열 수 있어야'

21대 총선에서 경기 파주갑에서 당선돼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 경기 파주갑)이 12일 여의도 국회 본청 기재위원장 사무실에서 최근 부동산 급등으로 인한 민심 이반과 전당대회 흥행, 국회의 의사결정 구조에 대해 ‘폴리뉴스’의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윤 의원은 최근 부동산 정책으로 인한 민심 이반으로 떨어지고 있는 정부여당의 지지율과, 당정청 관계에서 당이 앞서야 함을 역설하며 국회의 효율적 의사결정을 막는 원내대표 간의 합의 문제에 대해 발언했다.

윤 의원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타나는 여야의 지지율 역전 추세에 대해 “앞으로 더 벌어질 것이며, 여권에 대한 국민들의 경고”라며 “여야 모두 더 경청하고 낮은 자세로 전열을 재정비해야 한다. 정치는 원래 여차하면 ‘한방’에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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