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8월 11일 여주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20주년 특집 베스트단체장 인터뷰에서 이 시장은 여주시의 포스트 코로나 미래 대응 전략으로 “물류산업이야말로 앞으로 펼쳐질 포스트 코로나 시대 블루오션이 될 것이다. 여주의 최대 장점인 수도권 내 접근성과 최적의 교통망을 기반으로 물류산업에 선제적으로 접근해서 미래 일거리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며, “국가철도망 계획의 큰 축인 동서철도(송도~강릉)와 남북철도(수서~거제)가 여주시를 가로지르게 되면 고속도로에 이어 철도까지 연결돼 그야말로 사통팔달 대한민국의 교통중심지는 여주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또한 영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에 7개 IC가 위치하고, 국도 3호선 고속화도로 6공구가 실시 및 설계 중에 있으니 여주시가 구상 중인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할 종합물류단지 조성에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에너지 정책에 대해 “그린뉴딜은 지금까지 산업화에 크게 기여했던 탄소 의존의 경제구조를 저탄소·친환경 경제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결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여주시 에너지 정책에 관해서는 “국가의 중대한 목표를 이행하기 위하여 시민과 기업이 동참할 수 있는 노후 건축물 리모델링, 공공 건축물 태양광 설치, 주민참여형 태양광지원 사업들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