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성소의 기자] KT가 삼성전자 무선이어폰 신규모델인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레드’ 색상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 라이브 레드는 25일부터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KT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 라이브 레드에는 액티브노이즈캔슬링 기능과 KT 기가지니와 연동한 서비스가 새롭게 적용됐다. 버즈 라이브를 길게 터치하는 ‘롱터치’ 기능 작동 후 “지니뮤직 시작해줘”라고 말하면 간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레드 색상의 가격은 다른 색상과 동일한 19만 8000원이다. 

기가지니 인스타그램 공식계정(@ohmy.genie)에서는 레드 색상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28일부터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10명에게 갤럭시 버즈 라이브 레드를 제공한다.

손정엽 KT 무선단말사업담당 상무는 “레드 색상에 대한 고객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갤럭시 버즈 라이브에도 레드 색상을 선보이게 됐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단말과 고객의 삶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